너무 궁금해서 대형서점까지 찾아서 체험했던 로제타스톤..
과연 우리아이가 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갈수 있을까 고민이 되면서 한번쯤 접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러다 당첨이 되서 좋은 기회가 왔어요..
5단계로 영어에 필요한 어휘,단어,독해등을 반복적으로 가르칠수 있고 특히 발음교정에 좋더군요.
30개의 문제를 풀면서 정답률이 나오는데 저희 아이는 빨간색 틀렸다는 표시에 거부감을 보였답니다.
잘못누른것도 있는데 그 빨간표시가 영 거슬렸나봐요..^^
아직 어린 아이다보니 이부분에서 좀 민감하긴 했답니다.
영어를 어느정도 접한 아이라 4단계까지는 무리없이 진행되었지만 5단계에 들어가서 부터는 조금 어렵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특히 긴문장의 발음이 자꾸 틀렸다는 표시가 나오면 더 버벅거렸어요..
워낙 이 프로그램이 유명하고 좋지만 연령층을 떠나서 만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린 연령이 쉽게 영어를 배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배우는 패턴이 있거든요.
특히 사진의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문장과 맞추는건 살짝 힘들어 했답니다.
머리가 길면 여자, 머리가 짧으면 남자..뚱뚱한 단발머리 여자를 남자라고 클릭하는걸 보고 좀 황당했거든요...
이 프로그램은 저희 아이처럼 영어를 어느정도 접해준 상태의 아이나,
아니면 유추능력,이해능력이 많이 커진 초등학생이 접하면 좋은 프로그램같습니다.
이해하기보다 답을 맞추는것에 더 예민한 아이를 보니 저희 아이보다 어린 연령은 조금 힘들지 않나 생각했어요.
저도 해보니 제 발음도 틀린게 많더군요.
발음 교정을 하기에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몇년뒤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요.
실생활용어도 많이 포함되어 있고 문장이 이어지는 핵심도 잘 보여주고 있으니 분명히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꺼라 생각합니다.
너무 고맙게 체험단에 당첨되서 잘 활용했던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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