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말하기,듣기는 어느 정도 되어가고 있는 듯 한데
물론 더 학습해야하지만요..
쓰기가 항상 걱정되었었어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쓰기를 잘 하게 할수 있을까..
매번 고민만 하고,아이에게는 책을 열심히 읽도록만 지도했답니다..
이번 로제타 스톤 토탈리를 통해서 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아이 수준에 맞는 쓰기를 연습해 보기로 했답니다.
우리집 아이도 쓰기가 걱정이 되었는지 저번주 금요일에는
쓰기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더군요...^^
우선 쓸 문장을 원어민이 말해주면
주어진 자판을 통해서 혹은 사용하고 있는 자판을 통해서 문장과 단어를 써 보는 형식의
로제타스톤 토탈리 쓰기 부분입니다.
처음엔 얼마나 쓰려나 큰 기대없이 시작을 했는데요.
녀석이 생각보다는 쓰기를 잘 해 내더라구요..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도 한 몫한 셈이구요..
잘 들리지 않는 발음이나 연음처리된 발음은 다시 한번씩 들어가면서
문장을 채워나가더라구요..^^
순식간에 받아적어놓은 문장들입니다.
아무래도 로제타스톤 토탈리의 특성대로 정확한 그림이 문장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이는 뜬금없이 문장만 말해주면서 쓰라고 하는거 보다는
그림을 통해서 상황설명이 되기 때문에 문장을 쓰는데도 별 무리없이
써 가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는 파닉스를 통해서 익힌 발음을 생각해내면서
단어를 써 가더군요...
역시 배우니까 어떻게든 써 먹게 되나 봅니다..^^
문장을 쓰다가 틀린 부분이 나오면...
저렇게 X표시와 함께 파랗게 틀린 스펠링에 나타납니다...
그러면 어떻게 틀렸는지 원어민의 발음을 다시 들어보고
무엇을 어떻게 잘못 썼는지를 살펴보게 되는 것이죠..
자...이렇게 고쳐졌습니다..
부정관사 'a'를 정관사 'the'고쳤더니 맞았네요..^^
이렇게 되면 간단한 문법도 해결할수 있겠네요...
문법도 역시 무겁지 않게 그때그때마다 간단하게나마 일러두면
나중에 정식으로 문법을 한번 봐야할때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엔 틀린 부분없이 써 나가고 있습니다..
아니...정확히 말씀드리면 자판으로 두들기고 있는거지요..
로제타스톤토탈리는 아시다시피 '온라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손글씨로 써서 학습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스펠링을 알고,단어를 알고,문장을 알아가면서
자판으로 문장을 친다해도
오프라인상에서는 아이가 직접 글씨로 써 보는 과정도 꼭 거쳐야할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아직 에어컨을 틀지 않았기에
물방울 무늬 민소매를 입고 사진을 찍어 올려서 죄송스럽습니다만...
로제타스톤토탈리 수업에 집중해서 수업을 받다보면
시원하고 간편한 복장으로 수업 받기를 원하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쓰기....조금은 부담스럽고,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두렵기만 했던 부분이었는데
로제타 스톤 토탈리를 통해서 '쓰기'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야말로
'감' 잡았습니다...^^
앞으로 몇 주 더 남은 로제타스톤토탈리 열심히 체험해 볼 요량으로
오늘도 녀석은 아마도 로제타스톤을 혼자서 로긴하고 듣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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