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코스를 4일차 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리 아이가 쓰러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일 수업 진도표에 대해 기초지식이 없다 보니 각단계별로 체크가 되어야 하루 수업 목표량이 완료되는줄 알고 체크가 나타날때 까지 진행을 하다 보니 초등학교 2학년이 무려 3시간을 학습을 진행했답니다.
8시30분 조금 넘어서 시작해서 12시가 다 되어서 결국은 쓰기까지 마치고 다음 과정이 또 나타나서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돌아 와서는 노는 것이라면 잠을 못자더라도 놀아야 하는데도 피곤했는지 지금 쓰러져서 잠들었네요 ㅎㅎ
학습 진행 분량에 대한 가이드가 미리 주어진 것이 없어서 본 학습활동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백업 받으려면 헤드셋을 제공할때 학습 방식에 대한 가이드를 동봉해서 보내주시거나 이메일로라도 가이드를 미리 보내 주었다면 좀 더 효과적인 활동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우리 아이는 장학금에 대한 젯밥에 눈이 멀어서 밤 12시가 다 될때까지 몸을 비틀어 가면서 하고 또 하고 반복을 하다 결국은 대신 해줄테니 자라고 달래서 겨우 잠을 재웠답니다.
듣기 위주로 많이 듣는 연습만을 시켜온 우리 아이가 쓰는 것은 솔직히 따라가기 많이 힘들어 하지만 흥미 잃지 않도록 옆에서 살짝살짝 도와 주면 되니 큰 문제는 없고, 문제를 풀때도 듣고 풀어 나가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더군요.
당근으로 인해 스스로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감사한 마음은 넘쳐나지만 가능하면 토탈리의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좀 더 효과적인 가이드를 메일로 전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은 여전하답니다.
다른 분들은 아이들과 학습 진행 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초등학교 2학년이고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는 나이지만 효과적으로 따라 가는 것은 부분적인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데 우리 아이보다 더 어린 경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빠뜨리지 않고 잘 따라가고 좋아는 하니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좀 더 과정을 유연화하여 개발하여 주고, 로제타스톤에서 주도적으로 학습방향이나 일정은 이끌어 주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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